POR Tha Phae Gate(타패게이트), 치앙마이
치앙마이를 여행하면 좋았던 숙소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서로 배려를 한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고 다시 그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제가 간 POR Tha Phae Gate가 그런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기 전 블로그를 검색 많이 하시죠?
저 또한 검색하고 칭찬이 자자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칭찬만으로 선택한 건 아니고요, 일요일에 열리는 선데이 마켓이 올드시티 안에서 열리는데
길목에 위치했고, 타패게이트에서 여러 곳으로 가기 쉬웠어요.
오전 10시 알렉사 호스텔(님만해민)에서 올드시티로 볼트를 타고 넘어왔어요.
보통 2시에 체크인을 하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스텝님은 너 행운이야 라며 키를 주시네요.
11시도 안되는 시간에 가방을 끌고 온 저에게 에어컨이 있는 천국을 선물해 줬어요.
(고양이 스텝 하산도 반겨줍니다!)
혼자 지내기에 안성맞춤!
2층을 배정 받았는데 시끄럽지도 않았고, 센 에어컨 아래 침대에 누워있는 게 제일 좋았네요.
물 4병, 콜라 2병 무료니까 다 먹어도 돼!라는 말에 ok!
결제할 때 조식포함이어서 아침 7시부터 먹을 수 있었고, 주스, 빵, 밥 기본적인 조식이었지만
한 사람마다 커피 마실래? 물어봐주는 친절함은 추천하고 싶게 만들었어요.
2층에서 바라본 수영장 뷰
이용하지 않았지만 작지만 알차게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걸 보니 더운 나라에 필수네요. 물놀이
사용하는 분들도 너무 매너 넘치게 조용하시네요.
문 바로 열면 세면대가 있는데 사용하면서 물기가 바닥에 흘려지게 되네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같이 있고 샤워기가 고정(해바라기) 식이여서 아쉽었어요.
선데이 마켓 시간에 진심 좋았어요.
다리가 아파서 어디서 쉬고 싶은데 길게 들어선 마켓에 앉을 곳이 없는데
숙소에서 조금 쉬고 다시 나가서 시장구경을 했는데 늦은 시간이라고 돌아갈 걱정 하는데 길목에 쏙
들어와서 씻고 자는 꿀맛을 맛볼수 있었어요.
POR Tha Phae Gate · 9 Rachadamnoen 3 Alley, Si Phum Sub-district, Amphoe Mueang Chiang Mai, Chang Wat Chiang Mai 50200 태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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