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Roast8ry Lab/바트커피(Bart Coffee), 치앙마이

오리조이 2023. 1.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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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한잔!
아이스 롱블랙 80바트

님만해민 알렉사 호스텔에 3박을 했는데
Roast8ry Lab이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
우승하신 바리스타님 계십니다.

아침 8시에 시작하는 이곳은 지나쳐 갈때마다 사람이 가득 차 있는 맛집!
서양인, 한국인 할것 없이 커피를 사랑한 사람들 모두 오는곳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선택은 에스프레소가 많았고,
먹어야 하는 메뉴는 라떼인것 같았는데
청개구리같은 심보가 발동했는지
창이 모두 오픈 되어 있는 가게에 에어컨이 없이 뜨거운 라떼를 마실 엄두가 안나요.
여긴 덥구요.
한국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니까요.

아이스 롱블랙이 아아라고 해서 시켜봅니다.
결제는 시키면서 바로 했어요.
앉아있으면 알아서 가져다 주십니다.

산미가 있어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보는데 의미를 두는걸로-

커피숍 옆에 다른 매장이 하나있는데 빵을 판매하는데
주문하고 같이 먹을수 있더라구요.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한다면 여기도 괜찮지 않을까요?



더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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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티 안에 있는 커피맛집

진짜 작은 커피숍
모르고 지나칠수 있으니 잘 보고 가세요.
2팀 들어가면 가득차는 소규모 숍인데요.

다들 여기 커피 맛보고 꼭 가야한다고들 하니까
속는셈 치고 가봅니다.
안에는 낙서가 가득합니다.
어쩜 맛집을 그리 잘 아시는지 한국글씨가 가득 합니다.

메뉴판을 안주시고 말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 여기 많이 찾아보고 왔으니까.
시그니처 같은 더티커피로 시켜봅니다.

앉아서 기다리면
커피와 펜을 함께 주십니다.
벽에 글을 쓸수 있게 해주시는데 저는 안남길래요.
구경만으로 좋으니까요.

커피를 만드시는데 갑자기 뒷문으로 나가십니다.
냉장고 자리가 없어서 그런지 밖에 나가서 우유를 따라 오셨더라구요.
다른 분이 계셨는데 어색함 맥스였어요.

커피 진짜 맛있습니다.
처음 맛보는 맛커피잔이 너무 작아서 2-3잔은 마셔야 성에 찰것 같거든요.
첫모금은 씁슬하고 묵직함이 들어오고
두번째는 달콤함이 들어오고
세번째는 두가지가 믹스되어서 들어옵니다.
섞어서 먹지 않고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마십니다.

한번 더 마시고 싶었지만 문을 닫아서 한번만 마셨네요.
다음이 있다면 또 마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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