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efoot Restaurant, 치앙마이

Barefoot Restaurant

 

치앙마이에서 제대로 된 식사는 여기서 했네요.

와로롯 시장 가기 전 배를 채워서 시장을 돌아볼 계획으로 환전한 다음 이곳으로 밥 먹으러 왔어요.

11시 - 12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 인가봐요.

구글지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확인을 안 하면 저처럼 기다리게 되니까요.혼밥은 언제나 어색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은 포기 못하죠.

 

친절한 스텝님들의 인사가 긴장했던 마음을 조금 풀어지게 만드네요.

스파게티 와 수박 스무디를 시킵니다.

스파게티는 면의 종류, 소스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까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줘요.

이곳이 알려진 이유는 생면을 그 자리에서 뽑아주기 때문인데요.

옆자리에 앉아서 음식의 조리과정이 보이는 오픈주방이라 보는 재미도 있어요.

 

더운 시간에 와서 인지 수박 스무디가 맛있네요.

과일만으로 단맛을 만들어서 인위적인 단맛이 없어요.

스파게티는 면이 정말 쫄깃쫄깃 맛있어요.

확 당기는 맛은 아니지만 슴슴하게 담백하게 맛있어요.

가게 자체가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것 같거든요.

스무디 볼, 신선한 쥬스도 먹어 싶어지만 배가 불러서 아쉽더라구요.

여기 피자가 맛있답니다! 

아깝게 늦게 알았어요. 

스파게티와 수박스무디의 가격은 255바트

 

 

 

Barefoot Restaurant · 90 Tha Phae Roa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