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도착하자마자 카드에서 돈 찾아서 가야 지를 생각해 놓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우버 타고 호텔로 직행했습니다.
돈이 없는데 우버? 카드로 연결해 놓고 간거라 걱정도 안 하고 덜컥 타고 나서야 알았거든요.
다음날 우버를 타고 한시장으로 갑니다.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로 금은방 가서 줄만 서있어도
한국인줄 아는 금은방 사장님은 능숙한 솜씨로 달러, 한국돈을 보자마자 계산기를 두드리시고는
거침없이 돈을 내어 주십니다. 100달러를 환전했는데 2,530,000동으로 받았습니다.
모든 여행객이 한 번씩은 들리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환전을 하니까요.
2번째 환전을 하러 왔습니다. 한시장에서 돈을 다 썼어요.
개미지옥 같은 한시장에서 가늠이 안 가는 동의 단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쓰고 말았거든요.
신한 트래블 SOL카드를 발급 받고 갔습니다.
한시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인데 ATM이 2대 있어요.
근데 2대중 하나만 이용하니까.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던 ATM을 쓰게 되네요.
신한트래블 SOL을 어찌나 홍보하던지 한번 써보고 싶어서 발급받고 갔는데 계좌에 돈을 넣으면 이용 시 수수료가 무료.
1,000,000동으로 2번 뽑았는데 금액으로 11만원정도 뽑은 것 같아요.
카드에 그랩을 연결해서 타고 다녔는데 15만 원 넣고 그랩사용금액을 보니 608,000동 정도 쓴 것 같거든요.
조금 남은 동도 있기도 하고요.
세 번째는 롯데마트 1층에 환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에 있는데 그걸 모르고 에스컬레이터를 먼저탄 1인!
롯데마트 입구에서 왼쪽 편에 있어요.
돈을 주면 계산기를 두드리고 보여줍니다.
5만 원권을 드리니 9,100,000동으로 바꿔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현금 + 카드는 비상용 or 그랩결제비로 쓰는 게 최고의 조합인 것 같아요.
현금지갑을 챙겨서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의 단위가 커서 헷갈리기도 하니 결제 시 그 자리에서 액수 확인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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