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방콕 일주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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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치앙마이,방콕 일주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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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김해 출발 치앙마이 도착
2022년 12월 01일
방콕출발 인천 도착

일주일 보다 살짝 길다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지방에 살고 있고 공항으로 가는 시간을 어림잡아 6시간 전쯤에 출발해야 공항에 도착이기 때문이다.

저녁 6시 4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대략 6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버스 타고, 또 고속버스 타고 지하철 갈아타고 공항도착만으로도 나는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김해에서 치앙마이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밥을 미리 먹었다.
점심을 먹지 않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 LCC비행기에 앉아 있기엔 허기가 너무 지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아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푸드코드가 열려 있다!
나의 선택은 김치찌개-
든든한 한 끼가 주는 행복을 여기서 느낀다.

예전 같았으면 비행시간 전에 면세품을 사서 즐거움을 맛봤다면 이번에는 얄짤없는 소유욕 없는 여행이 되겠다.
환율은 천정부지로 올라있고 면세점에서 굳이 사지 않아도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 되어 강제로 소유욕을
없애버렸다.

치앙마이 가는 사람 왜 이렇게 많아요?
여행 나 혼자 가는 줄 알았는데 거의 만석에 가깝게 가득 채워졌다.
비행시간 동안 두통이 심하게 와서 고생을 했다.
타이레놀을 가져가 놓고도 아픈 것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약을 잊어먹었다.

치앙마이 시간으로 밤 10시쯤 도착
공항에서 숙소까지 공항택시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밤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안전하게 숙소 도착하고 싶었다.
150밧
사람인원수, 가는 목적지에 따른 금액은 달라진다.
혼자 임에도 가장 큰 밴이 나를 숙소로 데려다준다.

길을 잘못 들어가 큰 차로 기사님이 고생하셨다
세상 친절하게 천천히 찾아가 주시는데
치앙마이 사람들 너무 나이스 하다
이래서 많은 관광객이 오나 보다!

첫날 치앙마이 가는 것만으로도 넉다운이 되었다.
여행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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