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 air, 치앙마이에서 돈므앙공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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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Nok air, 치앙마이에서 돈므앙공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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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5일을 지내고 방콕으로 넘어가려고 공항에 왔습니다. 

수완나품이 아닌 돈므앙 공항으로 갑니다. 

 

13시간 슬립핑 기차가 있고, 버스도 있고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짧은 여행기간에 시간이 제일 중요한거 아시죠? 

그런데 기차를 예매하기에는 날짜가 임박해서 솔드아웃을 보고 말았어요. 월요일에 이동을 하려고 생각했는데 기차를 이용하기엔 거의 하루를 날리는것 같아서 비행기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걸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트립닷컴에서 예매 했습니다. 가입을 하지 않고 예매하고 싶었고, 원하는 시간 저가항공으로 스카이스캐너를 뒤졌거든요.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 10시 반 비행기였고 저는 89000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좀 더 빨리 예매한다면 5만원대에 했을텐데 미루다보면 이렇게 돈이 숭숭 셉니다. 

 

볼트를 타고 치앙마이 공항에 오니 2시간 전입니다.

불안한것 보다 기다리는게 더 마음이 편해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빨리 왔습니다.

저가 항공이고 7kg 기내 수화물을 예약이 

저의 물욕을 잠재워 주더라구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발권을 시작합니다.

수화물을 체크 하니 5kg 진짜 다 버리고 왔어요.

그런데 기내에 가지고 타려고 했는데 수화물로 보낼수 있게 하네요.

 

정신없이 후다닥 하고 들어오니까 시간이 너무 남았어요.

앞에 비행기가 아직 출발 안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한참 앉아 있다가 급 진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분명 티켓을 예매할때 기내 수화물로 예약을 했거든요.

근데 저 크로스백 하나 들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내 가방 방콕으로 안오나? 

나 가방 잃어버린건가? 

오만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가방안에 중요한건 그닥 없었는데 말이죠. 

 

시간이 되고 탑승을 시작했어요. 

비행기의 크기를 가늠을 못했는데 출발 시간에 임박 할때까지 손님이 계속 타는걸 보니 

작은 비행기는 아니였어요. 

 

 

김해에서 치앙마이 올때 기압차로 인해  두통이 심했는데

방콕행은 터블런스로 깜짝 놀라는 일 두번 겪고 나니까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오래 못타겠구나. 

가까운 곳만 다니겠구나 했어요.

 

녹에어를 처음 이용해 보지만

비행기 티켓은 영화티켓 같고, 

좌석번호대로 줄을 세워서 들어갑니다.

한시간 남짓이지만 물 한잔 안줍니다. 

다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쏘쏘한 항공사 이용기입니다.

 

 

가방은 잘 도착해서 방콕을 함께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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